뉴욕 금가격은 미국 증시가 사상 최고치 경신 흐름을 이어가고 달러화가 강세를 보인 영향 등으로 내렸다.
20일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금가격은 전일보다 온스당 9.50 달러(0.7%) 하락한 1,280.50달러에
마감됐다. 금가격은 2주래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주 간 기준 1.9% 내렸다.
금 가격은 위험자산인 증시 상승 등으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완화돼 하락했다.
뉴욕증시와 달러화는 미국 상원이 4조 달러 규모의 2018년도 예산안 을 통과시킴에 따라
세제개편안 통과에 대한 기대가 높아져 강세를 나타냈다. 시장 참 가자들은 그동안 상원의 예산안 가결
여부를 세제개편안 통과 가능성을 가늠하는 신호 로 여기고 이를 주목해왔다.
금 현물 전 거래일 대비 $8.84 하락한 1,280.33
은 현물 전 거래일 대비 $0.21 하락한 $16.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