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금 가격, 달러 약세의 여파로 소폭 상승
23일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금 가격은 전장보다 9.3달러(0.8%) 내린 1,194달러에 마감.
이는 5거래일 만에 하락으로 돌아선 것으로 1,200달러 선이 무너진 것 최근 약세던 달러가 무역 관세에 대한 우려감과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에 대한 전망으로 다시 강세를 나타내면서 금값을 내리는 요인으로 작용.
전날 공개된 의사록에서 연준은 올해 두 차례 금리를 올릴 계획에 큰 차질이 없음을 시사.
또한, 미국과 중국이 160억 달러 어치 상대 국가 제품에 25% 관세를 동시 발효시키면서 무역 전쟁에 대한 우려감
역시 달러 강세를 도움. 이제 시장은 이날부터 열리는 잭슨홀 미팅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음.
오늘로 예정된 연설에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금리 인상과 미국 경제와 관련해 어떤 발언을 할지가 금값에도 영향을 줄 것.
ㆍ 금 현물 전 거래일 대비 $10.19 하락한 $1,184.92
ㆍ 은 현물 전 거래일 대비 $0.2610 하락한 $14.4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