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터키발 달러 강세에 1.6% 하락…1,200선 붕괴
13일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금 가격은 전장보다 20.10달러(1.6%) 내린 1,198.90달러에 마감. 이는 17개월만에 1,200달러 선이 붕괴된 것.
터키 경제 및 금융시장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며 달러 강세를 나타냈고, 이는 금값 약세로 이어짐.
터키 경제에 대한 불안감으로 리라화는 지난 10일 하루 만에 14% 절하됐고 이날에도 7%대의 절하 움직임을 나타냄.
따라 터키 중앙은행은 지급준비율을 인하하는 등 시장 안정 대책을 내놨지만, 시장 불안감은 진정되지 않고 있다.
통상 신흥국 등 여러 위기가 발생하면 금은 안전자산으로써의 역할을 했었지만 최근 들어 미국 국채가 가장 안전한
자산으로 여겨지면서 국채를 매입할 때 필요한 달러 가치가 오르고 있는중.
ㆍ 금 현물 전 거래일 대비 $17.61 하락한 $1,193.24
ㆍ 은 현물 전 거래일 대비 $0.320 하락한 $14.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