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금, 미 국채 금리 상승에 0.16% 하락
뉴욕 금 가격은 미 국채 금리가 7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하락.
17일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물 금 가격은 전장보다 온스당 2.10달러(0.16%) 내린 1천289.40달러에 마감.
미국의 10년물 국채 금리가 7년 만의 최고 수준인 3.1%에서 움직이면서 금값을 끌어내림.
전일 ICE 달러지수 역시 0.2% 오른 93.51포인트를 기록하며 올해 최고 수준을 이어감.
발표된 경제 지표 역시 우수하게 나오며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빠른 금리 인상에 힘을 실어줬고 이 역시 금값에는 악재로 작용.
북한이 북미정상회담을 취소할 수 있음을 시사하면서 북미 사이의 지정학적 긴장감이 다시 불거지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달러 강세와 국채 금리 상승이 이러한 요인을 상쇄시키고 있다고 분석.
ㆍ 금 현물 전 거래일 대비 $0.22 하락한 1,290.00
ㆍ 은 현물 전 거래일 대비 $0.08 상승한 $16.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