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B ARENA

_금, 지정학적 우려에 0.09% 상승

뉴욕 금 가격은 지정학적 우려가 다시 제기되면서 소폭 상승.
16일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물 금 가격은 전장보다 온스당 1.2달러(0.09%) 오른 1천291.50달러에 마감.
김계관 북한 외무성 제1부상이 만약 미국이 일방적인 핵 포기만 강요할 경우 다음 달 12일에 열릴 북미정상회담에 응할지 재고려하겠다고 밝히며 다시금 긴장감이 고조됨.
중국과 미국의 무역 협상에도 큰 진척이 없다는 소식 역시 금값에는 호재로 작용.
그러나 전날 금 가격을 끌어내렸던 달러 강세와 국채 금리 상승이 지속하면서 금 가격 상승 폭은 제한.
전문가들은 올해 국채 금리 가격 상승과 달러 강세 추세는 계속해서 금값에 하락 압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
전일 ICE 달러지수 역시 0.1% 오른 93.35을 기록.

ㆍ 금 현물 전 거래일 대비 $0.02 하락한 1,290.22
ㆍ 은 현물 전 거래일 대비 $0.116 상승한 $16.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