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금, 재료 부재에 0.1% 하락 마감
뉴욕 금 가격은 방향성을 찾지 못하고 보합권에서 거래되다 소폭 하락하며 마감.
11일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물 금 가격은 전장보다 온스당 1.60달러(0.1%) 내린 1천320.70달러에 마감.
달러가 약세를 나타낸 것은 긍정적 재료로 작용. 그러나 이날 이 밖에 금값을 끌어올릴 뚜렷한 재료가 없어 결국 하락으로 마감.
4월의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월 대비 0.2% 상승하며 전문가 예상에 못 미친 것 역시 금값 하락 폭을 제한.
다만 물가의 경우 금에 엇갈린 신호를 줄 수 있다. 금리가 오르면 금리가 없는 금과 같은 자산의 매력이 떨어질 수도 있지만, 금은 물가 헤지 수단으로도 사용되기 때문.
전일 ICE 달러지수는 0.2% 내린 92.51을 기록. 1달 만에 처음으로 주간 기준으로도 하락세를 나타냄.
ㆍ 금 현물 전 거래일 대비 $1.68 하락한 1,312.40
ㆍ 은 현물 전 거래일 대비 $0.049 하락한 $16.6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