ü금, 북한발 지정학적 리스크 다시금 증가로 전일대비 소폭 상승
뉴욕 금가격은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추가 기준금리 인상을 지지하는 발언을 내놓은 영향으로 내렸다.
26일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금가격은 전일보다 온스당 9.80달러(0.8%) 하락한 1,301.70달러에 마감됐다.
금가격은 연내 연준이 한 차례 더 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는 전망 속에 약세를 나타냈다.
이날 연설에 나선 옐런 연준 의장은 기준금리가 점진적으로 인상될 필요가 있지만, 지나치게 점진적이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완만한 금리 인상이 없으면 고용시장이 과열될 수 있다고 진단하고 물가는 고용 호조 때문에 기대보다 더 가파르게 오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준은 이달 통화정책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연내 추가 기준금리 인상이 단행될 수 있다는 기존의 진단을 유지했다.
ㆍ 금 현물 전 거래일 대비 $16.01 하락한 $1,293.51
ㆍ 은 현물 전 거래일 대비 $0.37 하락한 $16.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