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가격은 미 달러화의 상승으로 다음주 정책 회의 이후 연준이 금리 인상을 늦출 것이라는 기대가 귀금속에 대한 지지를 상쇄하면서 지난 목요일 불안정한 거래에서 완화됐다.
현물 금은 같은 날 오후 1시 41분까지 온스 당 $1,661.25로 0.2% 하락한 반면, 미국 금 선물은 0.2% 내려간 $1,665.60에 거래 마감 됐다.
바트 멜렉(TD증권 원자재 시장 전략 책임자)는 "금은 어제의 차익실현 요소와 함께 달러와 기술력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고 말했다.
달러는 지난 장에서 1개월 넘게 최저치를 기록한 뒤 경쟁 통화에 비해 0.6% 상승하여 해외 바이어들에게 금의 매력을 줄어 들게 만들었다.
무역적자 감소 속에서 미국 경제가 예상보다 많이 반등해 상반기 위축 이후 성장세로 돌아섰다는 자료가 나왔다.
그러나,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으로 인하여 소비자 지출이 억제 되었다.
시장에서는 미 중앙은행이 11월 1~2일 정책회의에서 기준 금리를 75포인트 더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12월에는 더 낮아질 가능성이 있다.
미국의 금리 인상은 제로 수익률의 금을 보유 하는 기회 비용을 증가 시킨다.
멜렉은 "금리 인상을 중단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은 이릅니다. 인플레이션이 내년에도 계속해서 문제가 될 것이기 때문에 변환을 기대하지 않습니다."고 덧붙였다.
투자자들은 다음 주 미국 통화정책회의 외에도 연준이 예의주시하는 인플레이션 조치의 최근 경향이 포함 된 9월 미국 개인 소득 자료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은은 온스 당 $19.51로 0.6% 하락 하였고, 플래티넘은 1.3% 상승한 $963.38 그리고 팔라듐은 1.2% 내려간 $1,940.33에 거래 마감 됐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거래된 12월 인도분 금 값은 온스당 3.6달러(0.21%) 하락한 1665.6달러에 마감했다.
은 12월 물은 0.008센트(0.04%) 상승한 19.494달러에 마감으로 달러에 마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