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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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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 Daily _ 22.01.06
  • 작성일 : 2022-01-06 10:51:48
  • 조회 : 2312

 

07:45 (국제금속)-금값 하락..연준 의사록 공개 후 국채 수익률 급등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사록 공개 후 미국 국채 수익률이 급등하면서 5(현지시간)

금 현물이 하락했다

금 현물은 0.2% 하락한 온스당 1,810.56달러에 거래됐고, 앞서 금 선물은 0.6% 상승한

온스당 1,825.10달러에 마감했다.

은은 1.1% 하락한 온스당 22.78달러에, 팔라듐은 0.6% 하락한 온스당 1,859.30달러에

각각 거래됐다.

반면 백금은 0.9% 상승한 온스당 980.53달러에 거래됐다.

 

(달러/원 전망)-꾸준히 오르는 환율..속도가 관건

새해 들어 되밀림 없이 꾸준히 상승세를 타고 있는 달러/원 환율은 6 1200원대로

 진입해 단기 고점을 탐색할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보다 매파 색채가 짙었던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회의록 영향에 미국 국채

 금리와 달러 가치가 급반등했다.

회의록 발표 이전 달러지수는 95.8선까지 밀렸지만 이후 96.2선으로 속등했다.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1.7%대로 진입해 작년 4월 이후 최고치로 급등했다.

나스닥지수는 3% 급락했다.

연준 회의록에 따르면 높은 인플레이션에 대응하기 위해 예상보다 빨리 금리를

인상할 필요성에 연준 위원들의 의견이 모였고, 또한 일부 위원은 금리 인상 후

조기에 대차대조표 규모를 축소하기 시작하는 게 적절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미국의 12 ADP 민간고용은 80.7만명 증가해 예상을 크게 웃돌았다

이렇듯 연준의 빠른 긴축 가능성과 미국의 탄탄한 경제 여건 등이 반영되며 국제

금융시장은 요동쳤다.

글로벌 달러 급등을 반영해 이날 달러/원은 개장과 함께 1200원 진입 시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그런 다음 최근 장 중 전개 양상처럼 네고 등 역내 대기 매물과 역외

매수 간의 대립 구도가 전개될 전망이다.

모델펀드 등을 중심으로 한 역외 매수세가 환율을 끌어올렸지만 이를 막아서는 네고

 매물 강도도 만만치 않았다.

환율이 1200원대로 본격 들어섰을 때 이같은 팽팽한 수급 구도가 어떻게 형성될지가

결국 환율의 속도를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연준의 긴축 기조라는 대외 여건 따라 원화가 약세 흐름을 보이는 것은

자연스럽더라도 별다른 조정 없이 계속 약세 압력을 키우며 일방적으로 변동성이

확대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만약 이러한 환율 움직임이 강화된다면 외환당국의 시장 대응이 뒤따를 수밖에 없다.

글로벌 달러의 추가적인 움직임, 환율 상승에 대한 수급 반응 및 외환당국 개입

경계감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이날 환율은 단기 고점 찾기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