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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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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D 마감 _ 22.01.03
  • 작성일 : 2022-01-03 17:12:34
  • 조회 : 2283

 

달러/원 환율이 새해 첫 거래일인 3일 상승해 1190원대에서 마감했다.

 

직전 거래일 종가에 비해 0.7원 높은 1189.5원에 개장한 환율은 3원 오른 1191.8원에

거래를 마쳐 작년 12 22일 이후 최고 종가를 기록했다.

 

연초 강달러 기대 속 롱 심리가 우위를 보인 가운데 외국계 은행 중심의 달러 매수세

가 뒷받침되면서 이날 달러/원은 1190원대 초반에서 비디시한 흐름을 이어갔다.

 

코스피가 상승하고 외국인 투자자들이 매수 우위를 보였지만 달러/원은 1190원대에서

 하방 경직성을 강화했다.

 

코스피는 0.37% 오르고 외국인 투자자들은 270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역외 달러/위안이 장 초반 6.35위안대로 밀렸지만, 이후 저점에서 반등한 데다 달러는

주요 통화 대비 강세를 보였다.

 

한편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인 헝다그룹 주식거래 정지 등 관련 리스크에 주목하기도

했다.

 

한 은행 외환 딜러는 "외은 중심으로 비드가 강했는데 실수요가 뒷받침된 게 아니었나

한다"면서 "시장이 전반적으로 비디시했다"고 말했다.

 

다른 은행 외환 딜러는 "연초 달러/원 롱 뷰가 반영되는 분위기였는데 달러 강세에 대

한 경계감이 있어 보인다"면서 "환율이 1190원대를 터치하고 이후 본격적으로 돌파되

는지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듯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