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40 (달러/원 전망)-위험선호 지속 여부와 연말 수급
달러/원 환율은 보합권 출발 이후 코스피 움직임, 연말 수급 등에 따라 움직일
전망이다.
지난 주말 뉴욕 금융시장은 성탄절 연휴로 휴장했다.
달러/원 환율은 역외 거래에서 보합권을 유지했다.
올해 마지막 주에 접어든 가운데 달러/원 환율은 연말 분위기를 연출하며 장 중
실수급 외에 방향성 거래는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주변 여건으로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우려 진정과 함께 되살아났던 위험선호
분위기가 이어질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금융시장 내 오미크론 변이 파급력은 줄어들고 있다는 인식에도 중국 당국의 시안시
봉쇄조치 등 전 세계 확산세는 현재 진행형이다.
지난 주 오미크론 재료에 급락하며 출발했던 코스피는 이후 4거래일 동안 위험선호
심리 회복, 반도체 업종 투자심리 개선에 반등했다.
외국인은 지난 한 주 국내 주식을 3100억원어치 사들이며 7주일째 매수세를
이어갔다. 2019년 7월 이후 최장 연속 순매수다.
이날 아시아 권역에서는 홍콩, 호주, 뉴질랜드 등의 금융시장이 휴장한다.
중국에서는 11월 산업이익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