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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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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 Daily _ 21.12.08
  • 작성일 : 2021-12-08 10:29:11
  • 조회 : 2222

 

07:36 (국제금속)-금값 상승..美 인플레이션 지표 주목

이번주 발표되는 미국의 인플레이션 지표에 관심이 쏠린 가운데 7(현지시간)

금값이 소폭 상승했다.

금 현물은 0.2% 상승한 온스당 1,782.39달러에 거래됐고, 금 선물은 0.3% 상승한

온스당 1,784.70달러에 마감했다.

은은 0.6% 상승한 온스당 22.49달러에, 백금은 1.7% 상승한 온스당 953.06달러에,

팔라듐은 0.5% 상승한 온스당 1,845.45달러에 거래됐다.

 

(달러/원 전망)-기술주 랠리, 원화 강세 재개되나

달러/원 환율은 8일 위험 선호 강화와 기술주 랠리에 힘입어 하방 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 새 변이종인 오미크론에 대한 우려가 걷히면서 뉴욕 증시는 일제히 급등했다.

특히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3% 상승했다.

오미크론 변이의 전파력은 높지만 중증도는 낮다는 평가와 함께 일부 코로나

치료제가 오미크론에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 등이 나오면서 오미크론 관련

우려가 진정되는 분위기였다.

위험자산과 통화들은 강세 반응을 했고, 역외거래에서 달러/원 환율은 1177원 선으로

밀렸다.

이런저런 대외 불확실성에도 지난주 환율은 외국인 투자자의 국내 반도체 주식 매집

영향에 급락했는데, 오늘도 이같은 흐름이 되풀이될지 주목된다.

 간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5% 가까이 급등했고, 유로 Stoxx600 지수는 기술주

랠리에 힘입어 2%대 급등했다.

오미크론 확산과 중국 부동산 업체 채무불이행 관련 리스크가 달러/원 상승 재료로

작용하긴 했지만, 오미크론 관련 불안 진정과 중국의 은행 지급준비율 인하 조치에

 중국발 리스크도 영향력을 키우지 못하고 있다.

그렇다면 국내 반도체 주식에 대한 외국인 매매 동향과 관련 수급에 모든 관심이

집중되면서 환율은 이에 연동된 움직임을 보일 전망이다.

어제 환율 행보를 봐도 알 수 있듯이 지난주 이같은 테마에 환율이 크게 반응했던

학습효과가 여전히 강하게 남아있다.

연말 거래가 제한적인 가운데 수급 영향력이 확대된다면 환율이 일시적으로 보폭을

키울 수 있고, 이에 환율은 예상보다 빠르게 낙폭을 확대할 여지도 있다.

또한,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환율이 빠르게 미끄러질 때 추격 매도 성격으로 나오는

만큼 이같은 수급 변수도 고려해야겠다.

특별한 지표 발표가 없는 가운데 오늘 장 중에는 달러/원에 대한 수급 영향력이 한층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