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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소식

삼성골드에 대한 소식을 한눈에 보실 수 있습니다.
Gold Daily _ 21.11.30
  • 작성일 : 2021-11-30 10:35:05
  • 조회 : 2226

 

07:27 (국제금속)-금값 하락..달러 강세 영향

달러가 상세를 보이고, 오미크론 변이로 인해 가라앉았던 리스크 심리가 일부

회복되면서 금값이 29(현지시간) 하락했다.

금 현물은 0.4% 하락한 온스당 1,784.80달러에 거래됐다. 금값은 지난주 2.9% 하락해 

6월 이후 최고 주간 하락률을 기록한 바 있다.

금 선물은 0.2% 하락해 온스당 1,782.30달러에 마감했다

은은 1.3% 하락한 온스당 22.84달러에 거래됐다.

백금은 1.2% 오른 온스당 965달러에, 팔라듐은 2.7% 오른 온스당 1,795.69달러에

거래됐다

 

(달러/원 전망)-오미크론 공포보다 관망..월말 수급 살피기 -

달러/원 환율은 30일 소폭 하락해 1190원대 초반에서 거래를 시작한 뒤 국제

금융시장 분위기와 월말 수급 따라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새로운 코로나 변이 오미크론 출현에 따른 공포가 잦아들면서 국제 금융시장이

 어느정도 안정을 찾았다. 뉴욕 주요 3대 주가지수는 모두 상승했고, 안전통화들도

약세로 돌아섰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오미크론이 세계적으로 매우 큰 위험요인이라면서 확산

 가능성과 대규모 확산에 따른 심각성을 경고했다.

하지만 코로나 변이 불확실성에도 오미크론의 전염력과 치명률 그리고 백신 유효성

등에 정보가 부족하다고 판단하면서 시장은 공포를 떨쳐냈다.

하지만 일부 유럽국가에서 오미크론 확진자가 발생하고 추후 전개 양상을 지켜봐야

하는 만큼 안심보다는 관망하는 단계로 해석하는게 맞는 듯 하다.

델타 변이를 경험한 학습효과가 있는 만큼 시장의 과도한 공포는 제한될지라도

불확실성이 야기하는 변동성까지 배제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은 30(현지시간) 상원 증언을 위한 원고에서

오미크론 출현이 고용과 경제 활동에 하방 리스크를 초래하고 인플레이션 불확실성을

높이다고 했다.

또한 높은 인플레이션이 장기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 가진 수단을 활용할 것을 밝혔다.

오미크론이 물가압력을 가중시킬 것이라는 우려를 부추기는 만큼 이에 따른 리스크도

 감안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달러/원 환율은 1190원대에서 상방압력을 대거 키우지도 않지만 그렇다고 아래로 잘

 밀리지도 않는다.

양방향 수급이 소화되기도 하지만, 시장심리도 오미크론 재료로 인해 더

우물쭈물해졌다.

간밤 역외거래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날 종가 대비 약 2원 밀렸다.

이날 월말 수급 무게중심이 어느 쪽으로 형성될 지가 장중 달러/원 환율 움직임을

결정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오미크론 공포에 따른 달러/원 단기 고점이 확인됐다는

판단에서 네고가 좀 더 적극적으로 나온다면 환율이 1190원을 밑돌 수는 있겠다.

하지만 저점 매수 심리와 함께 현 레벨에서 결제도 만만치 않게 유입되고 있어 수급에

따른 되돌림 기대는 크지 않다

방향성에 기댄 플레이가 점점 줄어드는 시기인 점을 감안하면 이날 달러/원 환율은

대외 금융시장 분위기와 역내 수급을 따라 조심스럽게 등락하는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장중에는 중국 11월 공식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발표된다.

로이터 조사에 따르면 11 PMI 10월보다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