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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소식

삼성골드에 대한 소식을 한눈에 보실 수 있습니다.
Gold Daily _ 21.11.08
  • 작성일 : 2021-11-08 10:49:32
  • 조회 : 1929

 

07:40 (국제금속)-금값 근 2개월래 최고치..중앙은행들 도비시한 발언 영향

지난주 주요 중앙은행들이 금리 관련 도비시한 입장을 보인 영향에 5(현지시간)

금값이 1% 이상 올라 근 2개월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금 현물은 장 중 미국 고용 지표 호조로 0.3% 하락하기도 했지만 장 후반 반등해 전일

대비 1.2% 오른 온스당 1,813.36달러에 거래됐다.

금 선물은 1.3% 오른 온스당 1,816.80달러에 마감했다.

은은 1.2% 올라 온스당 24.05달러에, 백금은 0.7% 오른 온스당 1,032.71달러에,

 팔라듐은 1.3% 상승한 온스당 2,025.32달러에 각각 거래됐다.

 

(달러/원 주간 전망)-박스권 굳히나..미ㆍ중 물가지표, 수급 기웃

이번 주 달러/원 환율은 글로벌 달러 움직임을 주로 따르면서도, 최근 거래 범위를

크게 이탈하지는 못할 전망이다.

예상되는 주간 환율 범위는 1170-1195원이다.

지난주 주요국 통화정책 회의를 소화하면서 글로벌 달러는 변동성을 키우는

 듯했지만, 뚜렷한 방향성은 보이지 않았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속에서 인플레이션이 주요 쟁점으로 자리잡은 가운데 주요국

 통화정책은 긴축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하지만, 긴축 속도와 강도에 대한 미묘한 차이 속에서 글로벌 달러의 움직임은 한층

산만해졌다.

그렇다 보니 달러/원 환율은 최근 박스권 장세를 유지하면서 그때그때 시장 분위기

 따라 등락하고 있다.

이런 흐름은 이번 주에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다만 대외 훈풍에도 무덤덤한 국내

 증시 상황과 비디시한 수급 여건 등을 감안할 때 달러/원 하방 경직성은 한층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주 주목되는 대외 지표는 미국과 중국의 10월 물가지표다.

최근 인플레이션이 최대 관심사인 만큼 미ㆍ중 물가지표 결과가 주목되지만, 주요국

통화 당국의 견해 표명이 있었던 만큼 이에 따른 시장 반응은 이전보다는 덜 예민할

가능성도 있다.

11월 연준 성명서에서 인플레이션에 대한 표현이 '일시적일 것으로 예상되는

 요인'이라고 완화했듯이, 인플레이션 장기화 가능성은 그간 선반영된 측면이 크다.

그러면서 스태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는 사그라들었다.

물가지표 결과를 통해 물가 상승 추세를 평가하겠지만, 서프라이즈에 따른 시장의

발작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연말로 갈수록 수급이 심리를 좌지우지하는 경우가 종종 나타나는 점을 감안할

 때 최근 기업들의 해외 직접투자가 활발한 가운데 이와 관련한 수급 변수가 시장 분

위기를 바꿔놓을지 챙겨볼 필요가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