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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소식

삼성골드에 대한 소식을 한눈에 보실 수 있습니다.
Gold Daily _ 21.10.28
  • 작성일 : 2021-10-28 10:12:35
  • 조회 : 1929

 

07:38 (국제금속)-금값 상승..달러지수 하락 영향

달러지수와 장기 국채 수익률이 하락하면서 27(현지시간) 금값이 변동성 거래 끝에

소폭 상승했다.

장 초반 0.6%까지 하락했던 금 현물은 이내 반등해 장 후반에는 전일 대비 0.2% 오른

온스당 1,796.55달러에 거래됐고, 금 선물은 0.3% 상승한 온스당 1,798.80달러에

마감했다.

은은 0.1% 하락한 온스당 24.10달러에 거래됐고, 백금은 1.4% 하락한 온스당 

1,013.50달러에, 팔라듐은 2.6% 하락한 온스당 1,959.17달러에 각각 거래됐다.

 

(달러/원 전망)-1160원대 저점인식 굳히기?

달러/원 환율은 28일 위축된 시장심리를 반영해 상승 출발한 이후 위험회피 강도와

역내 수급을 살피며 1170원대 안착 여부를 타진할 전망이다.

최근 환율이 급등분을 되돌리며 1160원대까지 미끄러졌지만, 1160원대에서는 하단

 지지력이 확인됐다.

시장심리를 비롯해 실수급측면에서도 달러/ 1160원대는 충분히 낮다는 인식이

반영된 듯 하다.

그러는 사이 국제 금융시장 분위기도 약간 돌아섰다. 글로벌 공급망 충격과

인플레이션 장기화 우려에도 투자심리가 회복되며 랠리를 보였던 국내외 증시가 다시

움츠러들 조짐이 보인다.

세계 경기 회복을 두고 우려와 기대가 계속 엇갈리는 가운데 주요국 통화정책의 긴축

가속화 가능성까지 엿보이면서 당분간 시장심리는 오락가락할 것으로 보인다.

캐나다 중앙은행은 내년 인플레이션이 당초 시장 예상보다 높을 수 있어 금리인상이

당초 전망보다 3개월 빨라질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중국 금융시장을 둘러싼 불안이 완화되며 아시아 시장중심으로 리스크

온 무드가 형성됐지만, -중 갈등 부상과 중국 정부의 산업 규제 강화 그리고 중국

내 코로나19 재확산 등에 중국발 리스크가 재부각되고 있다.

간밤 역외 달러/위안은 6.39위안대로 올랐다.

이런 가운데 이날 달러/원 환율은 1170원대 안착 여부를 저울질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 중국 증시를 따라 낙폭을 키웠던 국내 증시의 체력이 다시 한번 시험대에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달러/원의 경우 역외 숏 커버 이후 손바뀜이 뒤따를 지

주목된다.

외국인 주식 관련 자금 변화 없이는 원화의 유의미한 강세가 예상되지 않는 만큼 외인

 증시 자금동향은 여전히 큰 변수다.

한편 월말 수급이 공급 우위로 무난하게 전개될 지도 관건이다.

간밤 미국 국채 금리는 급락했고, 달러지수는 소폭 하락했다. 다우지수와 S&P500

지수는 하락한 반면 나스닥은 보합권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