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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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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D 마감 _ 21.10.27
  • 작성일 : 2021-10-27 17:51:09
  • 조회 : 1890

 

달러/원 환율은 27일 나흘 만에 상승 마감했다.

전일비 0.9원 오른 1168.5원에 개장한 환율은 2.4원 상승한 11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달러/원 급락에 따른 저점 매수세가 증시 부진을 빌미로 유입됐고, 이에 결제수

요도 붙으면서 환율은 1170원대로 올라섰다.

 

다만 글로벌 달러가 뚜렷한 방향성보다는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달러/원 오름폭은

제한됐다.

 

예상보다 강한 호주 인플레이션 지표에 호주달러가 강세였지만, 지속적인 인플레이션

압력이 확인된 점은 시장심리에 우호적으로 작용하지 못했다. 최근 하락 압력을 받아

온 달러/아시아 통화들은 이날 만큼은 저점에서 반등하는 흐름을 보였다.

 

중국 증시 부진 여파 속에서 코스피는 한때 1% 가까이 하락하다 0.77% 밀려 마감했

.

외국인 투자자들은 3천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중국 증시는 반독점 관련 제재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 가운데 상하이지수는

 1.0%, CSI300지수는 1.3% 각각 하락했다.

 

한 은행 외환딜러는 "증시도 부진해서 계속 비드가 좋았고, 이월 숏 커버도 있지 않았

을까 한다"면서 "1160원대서는 저가 매수세가 많은 듯 하다"고 말했다.

 

다른 은행 외환딜러는 "역외 숏 플레이가 지속력을 가질지에 대한 고민이 있다.

글로벌 달러가 하락했지만 전반적으로 약간 어정쩡한 분위기"라면서 "외국인 주식

자금 쪽에서 특별한 변화가 없는 한 달러/원은 반등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