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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소식

삼성골드에 대한 소식을 한눈에 보실 수 있습니다.
Gold Daily _ 21.10.27
  • 작성일 : 2021-10-27 10:38:44
  • 조회 : 1913

 

07:34 (국제금속)-금값 하락..달러 강세ㆍ리스크 심리 호조

달러가 강세를 보이고 기업 실적 호조로 리스크 자산 수요가 확대되면서 금값이 26

(현지시간)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접고 하락했다.

금 현물은 한때 1.5%까지 낙폭을 확대한 뒤 거래 후반 0.9% 내린 온스당 1790.54

달러에 거래됐다.

미국 금 선물은 0.7% 내린 1793.40달러에 마감됐다.

은 현물은 2.2% 하락한 24.01달러, 백금은 2.6% 내린 1029.65달러, 팔라듐은 2.7%

빠진 1995.91달러에 거래됐다.

 

(달러/원 전망)-역외발 조정, 단기 저점 확인됐나

달러/원 환율은 27일 강보합권인 1160원대 후반에서 거래를 시작한 이후 글로벌

달러 움직임과 역내 수급 동향을 살피며 등락할 전망이다.

그간 환율 상승 모멘텀을 주도했던 인플레이션 우려, 미국 국채 금리 상승과 달러

강세는 크게 주춤해졌다.

톰슨로이터/코어커머디티CRB지수가 올해 약 44% 급등하는 등 원자재 가격 상승세가

꺾일 기미가 보이지 않지만 잠시 판단을 유보하는 것인지 그렇지 않으면 최악의

 국면으로 치닫지 않을 것이라는 낙관적 판단 아래 현 상황에 익숙해진 것인지 일단

 시장은 정체 상태로 접어들었다.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1.60% 근처로 밀려났고, 달러지수는 연이은 차익실현 끝에

 최근 좁은 레인지 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날 달러지수는 소폭 반등했다.

미국 이외 다른 주요국들도 인플레이션에 대응하기 위한 중앙은행들의 매파적 행보가

 예상된다.

이 과정에서 달러 강세 모멘텀이 다소 느슨해질 수 있는 게 아니냐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어찌됐든 힘 빠진 달러로 인해 달러/원 환율은 1160원대까지 내리며 최근 급등에

 따른 과격한 조정을 받았다.

예상보다 달러/원 반락 속도가 빨랐고 이에 대한 시장참가자들의 궁금증도 뒤따르고

 있다.

여전히 견조한 달러 매수세가 유입된다지만 역외로 추정되는 달러 매도세가 장중

 달러/원 상단을 누르고 있는 만큼 최근 달러/원의 행보는 다소 애매해졌다.

1160원대면 환율이 충분히 조정을 받았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시장의 여론도 다소

엇갈리고 있다.

아직은 달러/원 단기 저점이 확인되지 않은 만큼 역외 동향을 살피며 시장참가자들은

 시장의 방향성 탐색 과정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까지는 월말 수급이 한 쪽으로 쏠리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지만 수급 여건은 가장

 큰 변수다.

아울러 국내 증시에 대한 외국인 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회복되는 가운데 이에 따른

 지속력도 체크해봐야할 시점이다.

한편 간밤 S&P500지수와 다우지수는 사상 최고 종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