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금, 엇갈린 미 달러화 전망 속 0.8% 하락
뉴욕 금가격은 미국 달러화 움직임에 대해 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이 엇갈린 시각을 보인 영향으로 하락.
26일 뉴욕상품거래소의 2월물 금가격은 전일보다 온스당 10.80달러 하락한 1352.10달러에 마감,
금 가격은 이번주 1.4% 상승.
금가격은 이날 달러화 가치 하락에도 미 주식시장이 강세를 이어가면서 약세를 보임.
지난주 므누신 장관이 달러화 약세를 지지하는 듯한 발언을 내놓은 데 이어 트럼프 대통령이 달러화 강세 전망을 하면서 달러화 움직임에 대한 전망이 엇갈림.
므누신 장관은 월스트리트저널을 통해 달러화 관련 발언이 달러화 약세를 유도하려는 의도가 아니었다고 해명했으나 시장은 여전히 트럼프 정부의 달러화 정책에 대해 의문을 완전히 떨쳐버리지 못하는 모습.
ㆍ 금 현물 전 거래일 대비 $2.11 상승한 1,349.76
ㆍ 은 현물 전 거래일 대비 $0.094 상승한 $17.3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