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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소식

삼성골드에 대한 소식을 한눈에 보실 수 있습니다.
Gold Daily _ 21.08.13
  • 작성일 : 2021-08-13 10:07:21
  • 조회 : 1913

 

07:43 (국제금속/곡물)-금값 1750달러 선 유지..연준 조기 테이퍼링 우려 완화

연준이 예상보다 빨리 자산 매입 규모를 축소할 것이라는 우려가 완화되면서 달러

 강세와 채권 수익률 상승에도 불구하고 12(현지시간) 금값이 온스당 1,750달러

선을 유지하면서 보합세를 보였다.

금 현물은 온스당 1,750.91달러로 보합세를 보였고, 금 선물은 0.1% 하락한 온스당

 1,751.80달러에 마감했다.

은은 1.6% 하락한 온스당 23.14달러에, 백금은 0.2% 상승한 온스당 1,019.30달러에,

팔라듐은 0.2% 하락한 온스당 2,631.69달러에 거래됐다.

 

(달러/원 전망)-환율 방향성ㆍ변동성 핵심 변수는?

달러/원 환율은 13일 소폭 상승 출발한 뒤 외국인 주식 매매 동향과 관련 수급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변동성 장세를 보일 전망이다.

하반기 메모리 반도체 D램 가격 둔화 전망이 부상하면서 이에 따른 파장이 만만치

 않다. 전날 외인 투매 양상 속에서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주가는 연중 최저치로 추락했고, 이는 외국인 자금 유출로 연결돼 달러 수요를 촉발시켰다.

간밤 뉴욕 증시에서 D램 제조업체인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약 7% 하락했다.

모간스탠리는 마이크론 목표주가를 105달러에서 75달러로 하향하고,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조정했다.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사흘 연속 사상 최고 종가를 기록했지만 이에 따른 영향은

 제한된 채 장중 주요 관심사는 외인들의 반도체 관련 주가 매매 동향으로 오롯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달러/원 환율은 간밤 역외거래에서 전날 종가 대비 약 2원 올라 1163원 선으로

 상승했다.

이번 주 환율이 약 20원 급등해 작년 10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훌쩍 올라선

만큼 레벨에 따른 부담감은 적지 않다.

하지만 수급 앞에 장사 없듯 외인 주식 매도 행렬이 지속될 경우 달러/원의 고점

 높이기 시도는 가능할 것으로 예측된다. 어느 때든지 주식 역송금 관련 실수급이

 환율 방향성과 변동성의 핵심 요인으로 작용해왔고, 이 과정에서 역외 세력들의

힘이 더해질 경우 환율은 보폭을 키웠었다.

역내 풍부한 달러 유동성 여건을 감안하면 환율 상승에 따른 시장 불안이 점증될

 가능성은 낮지만, 그간 1150원을 중심으로 10원 내외 오르내렸던 환율의 밑그림이

 달라질 여지가 생겼다.

수급, 특히 외인 수급을 전망하기란 불가능하다. 결국 전날처럼 장 초반 외인 주식

 매매 동향 따라 환율 움직임이 좌지우지될 수밖에 없어 보인다.

이에 더해 네고 강도도 더욱 중요한 변수가 됐다.

간밤 달러지수는 미국 7월 생산자물가 급등 영향에 상승했다.

7월 생산자물가는 6월과 같은 1.0% 상승을 기록했고, 전년비로는 7.8%가 급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