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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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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 Daily _ 21.07.05
  • 작성일 : 2021-07-05 10:21:47
  • 조회 : 1900

 

07:42 (국제금속)-금값 상승..美 고용지표, 연준 조기 긴축 전망 강화 못해

달러가 약세를 보이고, 미국 6월 고용지표가 연방준비제도의 조기 금리 인상을 이끌

정도의 모습을 보이지는 못한 가운데 금값이 2(현지시간) 상승했다.

금 현물은 장중 온스당 1,794.86달러로 618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뒤 전일 대비 

0.4% 상승한 온스당 1,784.21달러에 거래됐다.

금 선물은 0.4% 상승한 온스당 1,783.30달러에 마감했다.

은은 1.4% 상승한 온스당 26.39달러에, 백금은 0.5% 상승한 온스당 1,087.41달러에,

팔라듐은 0.6% 상승한 온스당 2,779.85달러에 거래됐다.

 

(달러/원 전망)-美 고용 호조에도 힘 빠진 달러

달러/원 환율은 5일 글로벌 달러를 따라 하락 출발한 이후 제한적으로 등락할

전망이다.

지난 주말 국제금융시장에서는 위험선호와 달러 약세가 함께 나타났다.

시장 관심이 집중됐던 6월 미국 비농업부문 취업자 수가 85만명 증가해 로이터

 전망치인 70만명을 훌쩍 웃돌았지만 이같은 결과에 뉴욕 주요 3대 주가지수는

일제히 사상 최고 종가를 기록한 한편, 달러 가치는 하락했다.

6월 실업률이 예상과 달리 5.9%(5 5.8%)로 상승하고 전월비 시간당 임금은 0.3%

상승해 전망치(+0.4%)를 하회한데 시장은 초점을 맞추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조기 긴축 우려를 덜어냈다.

, 실업률 상승을 두고 더 좋은 일자리를 찾기 위한 자발적 실업 증가로 해석되는 등

미국 고용 개선 전망은 유지됐다.

고용지표 발표에 앞서 강세압력을 키웠던 달러는 차익실현에 나서 약세 전환했다.

이에 역외거래에서 달러/원은 직전일 종가 대비 약 4원 밀린 1130원 근처로

 하락했다.

개장 직후 롱 처분 가능성에 상단이 눌릴 수 있는 달러/원은 1130원 지지력을 시험할

수 있겠다.

아울러 달러/ 1130원대 고점 인식이 더욱 굳혀지면서 네고 매물이 꾸준히 소화될

 가능성도 있다.

아시아 시간대 달러의 후속 행보가 관건으로 달러/원은 이에 연동돼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달러 추세에 대한 시장 전망이 뚜렷하지 않은 가운데 역내 수급도

 결과론적으로는 양방향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달러/원의 굵직한

 방향성 거래는 기대되지 않는다.

환율은 또 다른 시장 모멘텀을 기다리면서 박스권 안에 머물 가능성이 커 보인다.

5일 미국 금융시장은 독립기념일로 휴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