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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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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 Daily _ 21.07.01
  • 작성일 : 2021-07-01 18:08:02
  • 조회 : 1889

 

07:25 (국제금속)-금값, 달러 강세에 11주래 최저치로 하락

금값이 달러지수 상승 영향에 29(현지시간) 4월 중순 이후 최저치로 하락했다.

이번 주 미국 고용지표가 발표되면 연방준비제도의 매파적 스탠스가 더 힘을 얻을

 것이라는 전망도 금값 하락을 부추겼다.

금 현물은 장중 온스당 1,749.20달러로 415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뒤 장 후반

전일 대비 0.93% 하락한 온스당 1,761.66달러에 거래됐다.

 금 선물은 1% 하락한 온스당 1,763.60달러에 마감했다.

은은 장중 온스당 25.51달러로 415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뒤 장 후반에는 전일

 대비 1.3% 하락한 온스당 25.75달러에 거래됐다.

백금은 1.8% 하락한 온스당 1,070.30달러에, 팔라듐은 0.5% 하락한 온스당 2,673.72

달러에 각각 거래됐다.

 

(달러/원 전망)-달러 상승탄력과 1130원대 다지기

7월 첫 거래일 달러/원 환율은 글로벌 달러 강세 영향에 상승 출발한 이후 1130원대

 안착 여부를 시험할 전망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통화정책 정상화 속도가 예상보다 빨라질 수 있다는

 경계감 속에서 이번 주 후반에 나올 고용지표에 대한 시장 관심은 뜨겁다.

최근 미국의 물가상승 압력이 확인되는 가운데 강력한 고용회복마저 더해진다면 연준

 정책 전환 가능성을 두고 시장은 경계 태세를 더욱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여러 연준 인사들이 테이퍼링 논의 필요성을 언급하고 시장은 예전보다 이에 대한

 내성을 키워가는 듯하지만, 지난 몇 달간 부진했던 미국 고용시장이 뚜렷한 개선세를

 보일 경우에도 국내외 금융시장이 의연하게 반응할 수 있을지 장담하기 어렵다.

간밤 발표된 미국 민간 취업자 수는 6월 중 예상치인 60만명보다 많은 692000

증가했다.

이에 달러는 주요 통화 대비 강세를 나타냈다. 달러지수는 장중 한때 4월 초 이후

최고치까지 올랐다.

역외거래에서 달러/원 환율은 1130원으로 다시 올라왔다. 반기말 수급에 눌려 1120

원대 중반으로 밀렸던 환율이 1130원선으로 반등 출발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장중 1130원을 중심으로 하방 경직적인 흐름을 보일 수도 있겠다.

코로나 델타 변이 확산 추세가 시장심리를 압박하는 가운데 이에 따른 시장 영향력이

 커질 수 있다는 경계감도 형성되는 모양새다.

달러/원 방향성이나 변동성 확대 가능성은 아직은 낮게 점쳐지지만, 달러/원 박스권

 하단이 점차 높아지는 양상은 뚜렷해지는 만큼 장중 달러/원의 하단 지지력은 강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개장과 함께 6월 수출 잠정치가 발표된다. 로이터통신의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수출은 33.6%, 수입은 33.0% 각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