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금, 달러 약세 등에 0.9% 상승
뉴욕 금가격은 달러화 약세 등으로 3개월만에 최고치로 상승.
이날 장중 세계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의 평균적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전일보다 0.54% 하락한 92.17을 기록.
올해 달러화는 북한을 둘러싼 긴장과 러시아 스캔들, 지속해서 낮은 물가 등으로 하락세를 나타냄.
ABN 암로의 조제테 보엘레 분석가는 지난 몇 주 동안 거래량이 상대적으로 작은 모습을 보였다며 국채수익률이 하락압력을 받고 달러화 가치도 하락하면서 금은 이에 따른 수혜를 받았다고 설명. 달러화 약세는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금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상쇄 했다고 평가.
연준은 전년에 이어 올해도 세차례의 기준금리 인상이 진행될 것이라고 예상했으나 달러화 상승세는 제한됨. 기준금리가 내년 연준의 예상대로 인상되는 것도 금시장에 타격을 줄 수 있다는 분석.
ㆍ 금 현물 전 거래일 대비 $7.70 상승한 1,302.45
ㆍ 은 현물 전 거래일 대비 $0.106 상승한 $16.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