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달러화 약세에 상승
뉴욕 금가격은 달러화 약세가 지속된 영향으로 강세 흐름을 이어감.
전일 약 2년 반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이날도 상승세를 나타냄.
장중 세계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의 평균적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일보다
0.31% 하락한 93.01을 기록.
여기에 강력한 차트 신호도 금값을 견인.
올해 들어 10% 상승한 금값은 지난 2010년 이후 가장 큰 연간 상승폭을 기록.
달러화 약세와 북한의 핵 프로그램에 대한 우려, 미국의 빠른 금리 인상에 대한 기대감 약화가
모두 금값을 끌어올리는 재료로 작용.
일부 전문가들은 내년에도 골드 가격이 1300달러선을 테스트하며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
ㆍ 금 현물 전 거래일 대비 $3.77 상승한 1,287.01
ㆍ 은 현물 전 거래일 대비 $0.148 상승한 $16.6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