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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소식

삼성골드에 대한 소식을 한눈에 보실 수 있습니다.
USD 분석 - 171222
  • 작성일 : 2017-12-22 09:16:30
  • 조회 : 2621
달러-원 환율 1,070원대 후반에서 하방경직성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크리스마스 연휴 직전이어서 포지션플레이는 별로 없을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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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외투자자들이 최근 연휴를 앞두고 미국 세제개편안 의회통과를 계기로 롱포지션을 어느 정도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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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중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유입될 경우 달러화가 1,070원대로 하락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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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외국인 주식순매도가 이틀 연속 3천억원대로 이어진 점은 달러화 하단을 지지할 요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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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역송금 수요가 실제로 나타나지 않더라도 심리적으로 숏을 위축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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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하원은 세제개편안 재표결에서 셧다운을 막기 위해 4주간의 단기 예산안을 가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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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달러화는 뉴욕환시 마감 무렵에는 유로-달러 환율과 달러-엔 환율이 엇갈린 양상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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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서울환시 개장전에는 유로-달러 환율이 1.1866달러로 하락했고, 달러-엔 환율은 113.36엔으로 오르면서 오히려 달러강세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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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서울환시는 포지션플레이가 약해지면서 1,070원대 저점인식이 강하게 반영될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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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당국의 연말 종가 관리가 신경쓰이는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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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 그 해의 마지막 거래일은 쉬는 서울환시의 관행을 고려하면 남아있는 거래일은 이날을 포함해 약 4거래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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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주부터 본격적인 연말 종가 장세가 시작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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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은 1,070원대로 하락하면 다음 지지선은 연중 저점인 1,075원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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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레벨이 무너지면 올해 마지막 거래일까지 연저점과의 싸움에 들어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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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칫하면 연말 종가가 연저점이 되는 상황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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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당국은 전일 달러화가 1,070원대로 진입하자 수회에 걸쳐 스무딩오퍼레이션(미세조정)에 나섰다.당국이 달러화 1,070원대를 받치면서 추격 매도는 제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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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도 서울환시 참가자들은 외환당국 스탠스에 주목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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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재정환율이 100엔당 950원선을 위협하는 점은 눈여겨 볼 만한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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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엔 환율이 113.36엔에 머무른다해도 달러-원 환율이 1,076원대로 떨어지면 100엔당 950원은 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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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당국이 1,070원대 후반에서 탄탄하게 지지력을 제공할 여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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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한국은행은 2018년 원-위안 시장조성자 모집 결과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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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환율은 하락했다. 역외 외환시장에서 달러- 1개월물은 1,078.50/1,080.50원에 최종호가됐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85)를 고려하면 전일 현물환종가(1,082.70) 대비 2.35원 내린 수준이다. 저점은 1,078.50, 고점은 1,081.50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