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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골드에 대한 소식을 한눈에 보실 수 있습니다.
USD 분석 - 171213
  • 작성일 : 2017-12-13 09:10:51
  • 조회 : 2575
달러-원 환율은 1,090원대에서 지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올해 마지막 정례회의 결과가 임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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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선물로 추정한 금리인상 확률은 100%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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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큼 시장 전반적으로 금리인상을 확신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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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환시도 마찬가지다. 미국 금리인상이 기정사실화하면서 선반영과 해소를 거듭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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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달러-원 환율이 1,090원대에서 오름세를 보일 경우 서울환시 참가자들 사이에서 짧은 롱플레이가 나타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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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포지션플레이도 활발하지 않다. 환시 참가자들이 미국 금리인상에 관망세를 유지하려 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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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망세 속에서 수급이 뒤따를 때나, 주목할 만한 레벨에 근접했을 때만 소규모의 짧은 포지션플레이가 이어지는 식의 흐름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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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금리인상은 이미 선반영된 재료라는 인식이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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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는 미국 금리인상 속도가 예상보다 느려질 수 있다는 쪽에 무게가 실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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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롱플레이는 외국인 주식순매도와 역송금 수요를 등에 업은 수준에 그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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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미국 금리인상을 주제로 한 CNBC의 설문조사 결과는 주목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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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미국 금리인상 횟수를 묻는 질문에 44명의 전문가 중 상당수는 평균 2.9, 3회 인상을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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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이상의 응답자들은 제롬 파월 새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재닛 옐런 의장보다 매파적일 것이라는 평가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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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조사 결과는 시장참가자들이 비둘기파적이라고 본 것과 달리 매파적이고, 금리인상 속도 역시 더디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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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MC
결과를 하루 앞둔 시점인 만큼 환시 일각에서 이를 빌미로 짧은 포지션플레이가 나타날 수 있다
.
하지만 서울환시의 하루 현물환 거래량은 50~60억 달러 수준에 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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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이 전반적으로 얇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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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달러화가 방향성을 보이지 않은 채 외국인 주식역송금이나 결제수요 등이 조금만 눈에 띄게 유입되면 달러화 레벨이 빠르게 오를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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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수출업체들 역시 연말 장세에서 '오르면 팔자'식의 대응을 하고 있어 상단 역시 제한될 공산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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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한국은행은 2017 10월중 통화 및 유동성, 11월중 금융시장 동향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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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2017 11월중 국제금융, 외환시장 동향 자료도 이날 오전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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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환율은 상승했다. 역외 외환시장에서 달러- 1개월물은 1,092.80/1,093.30원에 최종호가됐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40)를 고려하면 전일 현물환 종가(1,092.40) 대비 1.05원 오른 수준이다. 저점은 1,090.50, 고점은 1,091.50원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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