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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미국 세제안 훈풍에 미 증시 사상 최고치까지 상승하면서 골드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

뉴욕 금가격은 미국 상원에서 세제 개편안이 통과되면서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가 강해져 내렸다. 4일 뉴욕 상품거래소에서 2월물 금가격은 전일보다 온스당 4.60달러(0.4%) 하락한 1,277.70달러에 

마감됐다. 금은 지난 주말 미국'러시아스캔들'로 조성된 안전자산선호 분위기를 세제안 통과에따른

위험선호가 덮으며 하락했다. 미상원은 지난2일 새벽 찬성51표, 반대49표로 법인세율을 35%에서 20%로 대폭 인하하는등의감세를 골자로 하는 세제안을 가결했다. 세제안은 미 경제 성장률을 높이고 물가기대를 키울 잠재력이 있지만, 예상대로 경기가 부양되지 않으면 재정적자확대를 초래할 수있다. 다만상하원이 각각 통과시킨 세제안 내용이 달라 향후 절충이 이뤄져야하며 합의안 이상하원 모두에서

인준되면 트럼프대통령이 서명할 수있게 된다.

ㆍ금현물 전거래일 대비$ 3.30 상승한 1,276.14

ㆍ은현물 전거래일 대비 $0.024 상승한 $1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