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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D 마감 _ 19.10.29
  • 작성일 : 2019-10-29 17:27:34
  • 조회 : 1602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리스크온(위험 선호) 분위기에 1,160원대에서 하락 출발했다.
2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18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60원 하락한 1,169.1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간밤 뉴욕 금융시장에서의 리스크온 분위기를 반영하며 전일대비 2.70원 하락한 1,168.00원에 개장했다.
다만 1,168원 부근에서 하단 지지력을 확인하며 추가 하락은 제한되는 모습이다.
장 초반 달러-원은 1,167~1,168원의 좁은 레인지에서 거래되며 제한된 변동성을 나타냈다.
전일 뉴욕 금융시장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가 전장보다 16.87포인트(0.56%) 오른 3,039.42에 마감하며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아시아 장에서도 리스크 온 분위기가 이어졌다.
미국과 중국 간 무역 협상 낙관 분위기와 유럽연합(EU)의 브렉시트 연장 승인이 전방위적 리스크 온 분위기를 조성했다.
코스피는 상승 출발하며 2,100선을 회복했다.
한편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보합권인 7.06위안선에서 등락하며 큰 변동이 없었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리스크온 분위기는 강하지만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과감하게 숏 포지셔닝을 시도하기는 어려워 보인다"며 "FOMC를 확인하기 전까지는 1,160원대 중후반에서 제한적 하락세를 나타내는 모습이 이어질 것 같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39엔 상승한 108.969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20달러 내린 1.10976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72.19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65.44원에 거래됐다.
hrlim@yna.co.kr
(끝)

출처 : 연합인포맥스(http://news.einfomax.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