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시황소식

삼성골드에 대한 소식을 한눈에 보실 수 있습니다.
USD 분석 - 171110
  • 작성일 : 2017-11-10 09:04:45
  • 조회 : 2700
달러-원 환율은 1,120원 선에 근접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상원 재정위원회가 법인세를 현행 35%에서 20%로 감세하는 방안을 2019년까지 연기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
세제개편안이 늦춰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불확실성이 커졌다
.
서울환시에서도 리스크회피 심리가 우세할 것으로 예상된다
.
달러화 하단인 1,110원대가 꾸준히 막히던 차에 미국 세제개편안 지연 가능성은 매수 빌미가 될 가능성이 있다
.
당초 미국 세제개편안 지연은 달러화에 우호적인 재료는 아니었다
.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추진에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어 달러 약세요인으로 언급됐다
.
글로벌 외환시장에서도 달러화는 유로대비 약세를 보이기도 했다
.
하지만 서울환시는 미 세제개편안 지연에 따른 불확실성에 주목하고 있다
.
이날 서울환시는 장 초반 레벨을 높인 후 무거운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
세제개편안 평가와 별개로 막히는 연저점을 억지로 뚫기보다 장중 흐름에 유연하게 대응하려는 시장 참가자들이 많아진 탓이기도 하다
.
코스피 상승세가 주춤해지면서 조정을 받는 점도 눈여겨볼 만하다
.
최근 외국인 투자자의 주식 순매수가 순매도로 소폭 전환된 만큼 달러화가 지지력을 보일 수 있다
.
역내 수급상 보면 달러화 1,120원 선은 11월 중 레인지의 상단이다
.
이에 그동안 1,110원대 초반에서 움직이지 않던 수출업체들이 조금씩 네고물량을 처리할 여지도 있다
.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유입된다면 달러화 상단은 제한되면서 다시 레벨이 낮아질 가능성이 있다
.
기획재정부는 이날 오전 10시에 2017 11월 최근 경제동향을 발표한다
.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이날부터 오는 14일까지 스위스 바젤에서 열리는 BIS총재회의에 참석한다
.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환율은 상승했다. 역외 외환시장에서 달러- 1개월물은 1,118.40/1,118.90원에 최종호가됐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10)를 고려하면 전일 현물환 종가(1,115.60) 대비 3.15원 오른 수준이다. 저점은 1,116.50, 고점은 1,120.00원에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