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금 가격, 지정학적 위험에도 달러 강세로 하락
27일 NYMEX 4월물 금 가격은 전장보다 7.30달러(0.075%) 내린 1,321.20에 마감.
장중 지정학정 위험들이 발생하며 강보합세를 보였으나 이내 달러가 상승 전환하면서 하락하였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전 변호사 마이클 코헨이 증언에 나서고, 북미 정상회담도 진행된다.
또한, 아시아에서는 인도와 파키스탄이 분쟁지역인 카슈미르에서 공습을 주고받는 일이 발생하며 지정학적 불안정성을 높임. 그러나 금값 강세에는 아직 큰 자극은 없는 상황.
인도와 파키스탄의 분쟁이 아시아 전역으로 확대되어 아시아 증시와 금융시장을 실제로 위축시켜 불안정성이 커진다면 금 가격 강세에 힘을 더할 것으로 예상.
이날 있었던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의 하원 증언은 전일 상원에서의 이야기를 반복하는 수준에 그치며 금 가격에 강세를 더하지 못함.
오히려 중국 무역협상과 관련하여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낙관론과는 다른 신중한 모습을 보인 것이 달러 강세 재료로 작용하여 금 가격에 하락 요인으로 작용.
ㆍ 금 현물 전 거래일 대비 $8.76 하락한 $1,319.80
ㆍ 은 현물 전 거래일 대비 $0.1950 하락한 $15.738